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텡그리 신앙 (문단 편집) == [[한민족]]과 관련 == [[단군신화]] 역시 텡그리 신앙의 일종이며, 한민족이 북방 유목민의 일파 혹은 북방 유목민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주요 증거 중 하나다. 또한 단군의 어원은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 단군이라는 이름이 문헌상에 처음 등장한 것은 [[몽골 간섭기]]에 쓰여진 [[삼국유사]]인데, 한국어의 몽골 유래어가 거의 다 이 시기에 생겼을 정도로 당시 고려는 언어적으로 몽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러한 영향은 신화에도 미쳤을 것이고 삼국유사가 집필될 당시 몽골 신화의 텡그리라는 이름을 단군 신화에도 차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몽골의 침공 이전에 쓰여진 [[삼국사기]]에서는 단군왕검 대신 선인왕검(仙人王儉)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게다가 한국인과 북방 유목민 사이의 관계를 부정하는 주장도 있다. 유전자 검사 및 하플로그룹 분류 결과에 의하면 한민족과 일본인은 모두 요하 농경민의 후예로[*(주의) 후술하겠지만 이 사실은 오히려 트랜스유라시아어족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쓰였다는 점에서 이 문장 전체, 나아가서는 이 문단 전체가 논리적으로 오류에 가깝다.], 북방 유목민의 유전자가 없는 것은 아니나 거의 미미하며, 요하 농경민이 동진해 퉁구스인과 결합해 농경을 전파하고 한민족의 기원이 되었다는 트랜스-유라시아 가설(구 [[알타이 제어]] 가설)역시 증거 부족으로 폐기 직전 상태이다. 한국인의 유전자에 북방계 유전자가 있는 것은 기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요하 지역 물질문명이 쇠퇴해 황하 지역에 밀리게 되자 북방의 유목민이 역으로 남진해 유목을 포기, 농경을 받아들여 요하 농경민과 일부 결합했고, 이들이 요동 지역까지 동진해 만들어낸 십이대영자 문화가 바로 현 한국인의 직계 조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요하 농경민이 주류가 되지만 다른 유전 집단과의 결합이 어떤 양상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따라 한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그 산하 세부 민족집단이 구분되는 것으로 본다. 즉 요약하자면 한국인은 요하 농경민의 후예이고, 북방 유목민의 피 역시 가지고 있으나 그건 요하 물질문명의 쇠퇴로 북방 유목민이 남진해 농경을 받아들여 요하 농경민과 결합한 결과이지 한민족이 북방 유목민 그 자체의 후손은 아니란 뜻이다. 다만 그런 유전적인 연구만으로 문화적으로도 북방 유목민의 영향이 미미했다거나 우리가 그들의 후손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기에 부족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튀르키예인]]의 경우 유전적으로는 고대에 존재했던 아나톨리아 원주민들의 후손이지만 문화적, 언어적으로는 처음에 소수였던 [[튀르크인]]에게 완전히 동화되어서 그들을 자신들의 조상이라 여기고 있는데, 분명 똑같은 요하 농경민의 후예라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언어가 서로 다른 계통인 데서 알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의 조상이 문화적, 언어적으로 북방 유목민들에게 더 강하게 동화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반박하자면, 트랜스유라시아어족 가설 자체도 주로 비교언어학적 측면에서 비판받았을 뿐 유전학적인 측면에 대해선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았는데, 그에 따르면 알타이 제어를 사용하는 북방 유목민 계열의 민족들도 유전적으로는 요하 농경민의 후예라고 할 수 있으므로 애초에 한국인이 북방 유목민의 후손인지를 따질 필요 자체가 없고, 따라서 한국인•일본인과 북방 유목민족들의 공통 조상인 요하 농경민에게서 텡그리 신앙이 시작되어 각지로 퍼져나갔다는 가능성 또한 제시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조선 관련 최신 학설에 따르면 고고학적인 연구 결과 고조선 문명 자체가 농경보다는 수렵이나 유목 위주의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https://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940864|#]] 만약 이 가설이 맞을 경우, 한국인들이 북방 유목민의 후손이 아니라는 건 고조선 사람들이 한국인들의 조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